베트남 다낭 2018.9.25

2018. 9. 30. 19:20베트남 다낭여행

올해는 해외여행을 첨 나가네요.

그동안 패키지로는 많이 나가봤지만

자유여행은 첨이네요 ㅎㅎ

 

 

그래서 일정을 짰습니다. 프리하게~

마치 생활계획표 짜듯이 시간마다 일정을 넣는다고

머리가 아픈듯 하네요 ㅎㅎ

 

 

이번 여행의 출발지인 대구공항입니다.

김해공항이나 인천공항보다는

규모가 작네요.

 

 

그래도 추석연휴라 그런지 사람이 많네요 ㅋ

 

 

일단 커피한잔 하고

 

 

들어가봅니다.

역시 대한민국이 제일 편합니다.

 

 

이제 자동출입국 심사도 생겼네요.

여권대고 얼굴보여주면

바로 통과됩니다.

오히려 너무 편해서

보안에 문제가 있을까 걱정될정도;;

 

 

들어갔으니 면세점을 둘러봐야겠죠?

근데 규모가 너무 적네요;;

 

 

대기실이 이정도 밖에 안되네요.

엄청 작다는것..

 

 

밖에 비행기도 한컷 찍어주시고~

 

 

역시 면세점에선 주류죠 ㅎ.ㅎ

발렌타인 한병 사봅니다.

 

 

에어부산이 좌석이 크고 좋네요.

옛날 무궁화호 느낌이랄까..

 

 

한국 떠나면서 한컷~

 

 

이번 비행에는 미리 주문해놓은 음식이 나옵니다.

치킨까스랑 불고기덮밥을 시켜놨는데요~

에어부산이 저가항공이다보니

기내식이 시원찮을것 같아서 ㅎㅎ

 

 

이건 어린이용 치킨까스네요.

구성이 알찹니다. 가격은 7000원대..

 

 

이건 불고기덮밥입니다. 15000원치곤

작아보이지만 꽉꽉 눌러담아서 많네요.

맛도 나쁘지 않은듯 (비행기치고는)

참고로 음식을 시키면

기내식은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게 기본제공되는 기내식입니다.

햄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라네요.

뭔지 모르지만 개봉해보니

 

 

네 이런게 나옵니다.

배고플땐 먹을 만할것 같은데요.

딱히 땡기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맥주도 시켜봅니다.

비행기에서 먹어서 그런지 특히 시원하네요.

 

 

이래저래 4시간을 보내니 다낭이 보입니다.

 

 

도착해서 짐도 찾고요.

 

 

나와보니 공항밖은 덥습니다.

현지기온 29도 정도네요.

올해 여름하고 비슷한것 같네요.

 

 

밖에 분수가 신기해서 한컷.

 

 

네 웰컴 투 다낭~

 

 

다낭고스트(현지 여행업체)를 통해

예약해둔 픽업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팁은 별도임 ㅋㅋㅋ

 

 

호텔에 도착했더니 바로 음료가 서비스로 나오네요.

더운참에 시원하게 마십니다.

 

 

호텔 내 기념품 샵입니다.

역시 한글이 보이는데요.

다낭에 한국사람 무지 많습니다.

 

 

제가 머무른 곳은 해변가 근처에 있는

그랜드투란 이라는 호텔입니다.

1박당 10만원가량 하네요.

방은 깔끔합니다.

 

 

다낭은 어딜 가도 청소를 정말 열심히 하네요.

다른 동남아랑은 다른듯..

청결도가 굉장히 맘에 듭니다.

물론 친절하기도 하구요.

 

 

미니바가 가득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 빼먹었네요.

특히 더우니 음료는 매일 먹음 ㅋㅋ

 

 

창문쪽 뷰입니다.

바로 앞에 해변이 있어서 좋긴 합니다.

대신 다낭에는 해뜨기 전 새벽과 해질 무렵에

백사장에 사람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적도에 가까우니

햇살이 따가워서 그런듯 하네요.

해뜨고 나서 저렇게 밝으면 사람이 별로 없다는...

나가면 까맣게 타요~

 

 

옆쪽 뷰입니다.

동네가 잘보이네요.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나 있습니다.

500미터 정도 걸으면

시내가 나옵니다.

그 정도 걸어가기도 덥고 귀찮네요.

 

 

첫날이니 예약해둔 택시를 타고

롯데마트를 갑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네 한국 롯데마트랑 흡사합니다.

익숙한 시스템이라 편하네요.

 

 

마트내에 있는 반쎄오 집입니다.

회사동생들이 반쎄오는 먹지마라고 했는데..ㅠ

 

 

스프링롤입니다. 샤브샤브 같은 느낌에 안에 국수가 들었네요.

후레쉬한 느낌...

 

 

쌀국수입니다.

역시 한국인은 국물있는걸 먹어야해..

 

 

반쎄오입니다.

뭔가 화려해보이는데..

특별한 건 없네요

그냥 먹을 만 해요 -_-ㅋ

 

 

과일도 이것저것 사봅니다.

근데 솔직히 맛이 없네요.

동남아중에 제일 과일이 맛이 없음..

특히 망고 최악이네요..

 

 

나오면서 한컷 찍어주시고~

솔직히 한국인들의 성지입니다.

다 한국사람이네요.

근데 롯데는 원래 일본꺼아닌가..ㄷ.ㄷ

 

 

집에 오는길에 창밖으로 찍어봅니다.

오토바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남녀노소 다 타고 다니는 이동수단~

교차로에는 신호등도 차선도 없지만

사고도 안나네요.

감각이 좋은건지 ㅎ.ㅎ

대한민국도 좁은 땅덩어리에 도로도 열악한데

다들 큰차를 원하니 정체가 어마어마하죠.

거기에 기름한방울 안나는 나라인데...

시내이동수단으로 오토바이를 탄다면 정체도 줄어들고

기름도 아끼고 좋을텐데 말이죠.

 

 

호텔에 도착해서 산것들을 풀어봅니다.

 

 

술안주는 걱정 없을듯~

 

 

그리고도 시원찮은지

호텔룸서비스로 피자와 감자튀김을 시켜서

한잔합니다.

살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시차는 2시간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피곤합니다.

사실은 마트쇼핑때문일지도...

계획에 있던 마사지도

피곤으로 인해 취소했네요.

역시 자유여행의 묘미는 그때그때

결정할수 있다는것 ㅎㅎㅎ

이렇게 다낭에서의 첫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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