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캠핑 다녀왔습니다.

2019. 3. 3. 16:16여행이야기

우연히 캠핑약속이 생겨서


겨울이 끝나갈 무렵에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고성패밀리 캠핑장에서 럭셔리(?)한 캠핑을 즐기고 왔네요.


연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텐트도 많네요 ㅋ



오래된 학교를 손봐서 만든 캠핑장이라


애들을 위한 컨텐츠가 많습니다.


다들 캠핑장비가 화려하네요 ㅎ.ㅎ


첫 캠핑이라 그런지 차에 마구잡이로 넣고 무작정 도착했네요.



이래저래 짐이 한가득이네요.


다음에 또 온다면 짐정리를 잘할듯 합니다 ㅋ.ㅋ


처음 친 텐트라서 쭈글쭈글하지만 모양은 나옵니다 ㅠ




입문자용인 코베아 네스트 텐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3인용 정도로는 괜찮네요 ㅎ.ㅎ

 


텐트치고 장비 정리하고 나니 시간 금방가네요.


이 맛에 캠핑하는듯 합니다 ㅋ.ㅋ




금방 밤이 되서 조명도 밝혀 봅니다.


저렴이 조명을 샀더니 어둡네요 ㅠ


확실히 불은 괜찮은 걸로 사야할듯 합니다.



캠핑장에서 대여한 팬히터입니다.


등유도 같이 구매해서 매우 따뜻합니다 ㅋ



전기장판, 온수매트, 침낭 ,담요 갖고 올수 있는건 다 가지고 와서


자는건 걱정없겠군요 ㅋ


 


2일차에 텐트를 다시 손봐줍니다.


좀더 탱탱하게 주름없이 설치합니다. 힘들군요 ㅠ




쭈글쭈글하던 부분도 빳빳하게 되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땡기다보니 텐트가 힘을 많이 받는 느낌이 드네요 ㅠ



첫 캠핑이다보니 피곤하기도 하지만


고기도 구워먹고 과자도 먹고


캠핑장에 있는 놀이방과 오락실 도서관 등


애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냈네요.


날씨가 조금 추웠다는게 아쉽긴 하네요.


4월정도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원래 집에서 쉬는걸 좋아하는데 가끔씩은 이렇게 나와서 지내는것도


괜찮은것 같네요 ㅎ.ㅎ


첫 캠핑부터 럭셔리한 고성패밀리캠핑장이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등유난로에서 팬히터로 업그레이드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ㅋ.ㅋ


텐트 본전 찾을려면 캠핑 부지런히 다녀야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