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2018.9.28

2018. 10. 1. 00:47베트남 다낭여행

베트남 다낭에서의 네번째 날입니다.

어제 워터파크에서 무리해서 논탓인지..

컨디션이 영 좋지 않네요 ㅠ

어차피 오늘 일정은 자유시간이니

좀 릴렉스해야 할듯..

 

해뜬지 좀 되었군요.

늦잠자도 괜찮은 자유여행 ㅋ.ㅋ

 

호텔 조식으로 시작해봅니다.

 

베트남이니 쌀국수도 먹어주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수영장도 가줍니다.

애가 가고 싶다네요 ㅠ

 

후렌치후라이를 시켰는데

직원이 잘못알아듣고 후르츠를 주네요.

멘붕옴 ㅎ.ㅎ

수영 끝나고 방에서 빈둥빈둥 누워있다가

점심먹으러 나가기도 귀찮다고 했더니

호텔식당에서 점심 먹자고함 ㅋㅋㅋ

그래서 또 호텔식당으로 향합니다.

 

네 아침먹었던 그 식당입니다.

점심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긴하네요.

 

햄버거 비주얼은 훌륭한데 맛은 좀..그렇다네요.

 

스테이크도 그럭저럭..

 

연어는 먹을만 합니다.

 

스파게티는 맛있네요 ㅋ.ㅋ

 

생선구이인줄 알고 시켰더니

생선까스가 나옴..곤란합니다.

 

닭고기도 그럭저럭..

 

연어 못먹었다고 한접시 더 시키네요.

호텔식사라 가격이 조금 세긴한데

밖에서 먹는것 하고 비슷하네요.

나가기 귀찮으면 시원하게

에어컨틀고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합니다.

 

밥먹고 나서 또 빈둥빈둥

한숨 잤다가 일어나서 침대에서 딩굴딩굴..

하루 금방가네요.

해외에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되나 싶을정도네요.

그래도 회복한다고 생각하고

맘편히 쉽니다 ㅋ

 

저녁먹을 곳을 찾아 밖으로 나왔네요.

오늘도 씨푸드 집을 보는데

여긴 생물이라 너무 비쌈..

 

네 어제 씨푸드집 가격의 두배쯤 되네요.

확실히 생물이라..다른집을 찾아봄 ㅋ

 

뭔가 체인점의 느낌이 나지만

메뉴가 저렴하길래 들어가 봅니다.

입구에서

직원들이 외칩니다~

이럇사이마세~~

 

일식집 분위기는 좋네요.

대신 바닷바람이 들어오는 구조라서 덥습니다.

 

어제 해산물을 많이 먹어서

스시나 회는 안시키는걸로..

 

볶음밥도 먹고..

 

국물우동~

 

볶음우동~

 

꽁치구이가 맛있다고 합니다.

구이는 실력이죠 ㅋ

 

통닭입니다. 이미 배불러서 안들어감..

 

연어구이를 끼니마다 먹습니다.

슬슬 질려옴.

 

일식은 역시 뎀뿌라 튀김이죠.

딱 봐도 맛있어보임 ㅋ

 

꽤나 많이 시켰는데도 회를 안 시켰더니

돈이 얼마 안나오네요.

배가 터질것 같은데 ㅋ.ㅋ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저녁치고는

그냥저냥 해결한 느낌입니다.

 

오늘도 호텔로비에서 음료를 시킵니다.

이것도 마지막 음료겠구나 생각하니

또 아쉬움 ㅋ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면서

하루를 통째로 날린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남는 시간에 마사지나 좀 받을걸 ㅎㅎ

 

이렇게 베트남에서의 네번째 날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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